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 분위기가 지역 대학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금오공과대학교는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을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동참한 가운데
어제부터 열고 있습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는 학생회관 입구에
세월호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애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경일대를 비롯한 지역 대학 총학생회는
봄 축제와 체육대회 등
대학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성금 모금 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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