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던
각종 행사의 취소나 연기 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경상북도와 공동 주최로
내일부터 나흘 동안 엑스코에서 열 예정이던
제 12회 대구·경북 국제 관광 박람회를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도
오는 28일 열 계획이던
학사 캠퍼스 준공식을 잠정 연기하고,
오늘 열 예정이던 제 24회 비슬 문화행사는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추진위원회도
오는 30일 개막할 예정이었던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를 무기한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