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로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계명대학교 총학생회가
자체 장학금을 일부 성금으로 내놓기로 하고,
별도의 모금 운동도 펴기로 했습니다.
계명대 총학생회는
이번 주 중간고사 시험이 끝나는대로
세월호 피해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한
총학생회 차원의 모금 운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 열릴 예정이던 봄 축제를
잠정 취소하고, 봉사활동으로 대체하는 한편,
희생자 애도와 실종자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애도 분위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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