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찾는 중화권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들어 2월까지 두달 동안만 중국과 대만,
홍콩에서 관광객 만 2천 200여 명이
대구를 찾아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2012년
'중국 관광객 유치단'을 만들어
중국인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하고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대구시는 중국 신용카드를 쓸 수 있는
면세점포를 늘리고, 중국인들이 좋아할
음식점을 발굴하는 등 2016년에는
중화권 관광객 10만 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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