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오늘 대구시 서구 내당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개소식에는 안철수 공동대표와
손학규·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 등
정계와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축사에서
"대구가 힘든 데는
수십 년 지역을 지배해 온
여당의 책임이 있다"며
"김부겸 후보가 기득권과
지역주의의 벽을 넘을 것이고
기적이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부겸 예비후보는 대구시민들과 소통의 상징인
파란 우체통을 선거사무소 안에 설치하고
선거 기간 동안 시민제안을 접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