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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 월동알 깨어나기 전에 제거해야

박재형 기자 입력 2014-04-10 17:44:05 조회수 0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포도 주산지 5개 시·군을 중심으로
꽃매미 월동실태 조사를 한 결과,
일부 야산과 인접한 포도원에서
월동 알집이 발견됐다면서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습니다.

올해 경산과 영천의 꽃매미 월동 밀도는
나무 한 그루에 많게는 1.2개 가량으로,
지난 2010년보다 85%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일부 포도원의 경우,
꽃매미 알집밀도가 그루 당 6개 가량으로
여전히 높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올해는 3월 이상 이상 고온으로
꽃매미 부화가 평년보다 다소 빠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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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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