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새정치민주연합이 경선을 치르지않고
경상북도지사 후보를 정했습니다.

새누리당은 권오을·박승호 후보가
김관용 후보에 대해 여러 의혹을 제기했지만
중대한 흠결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방선거 소식, 서성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상북도지사 후보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광역단체장 후보자 추천 심사를 해서
오중기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위원장을
경상북도지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위 의결과 당무위 인준을 거치면
후보로 최종 확정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상북도지사 후보 공천 신청은
김병희, 오중기, 최영록 후보 3명이 했는데,
공천관리위는 면접 심사를 해서
경선을 치르지않고 후보를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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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경북도지사 경선이
파행을 빚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권오을·박승호 후보가 제기한
김관용 후보에 대한 의혹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타 후보들의 경선 보이콧으로
경선 일정이 파행을 빚었기 때문에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공천위에 전달됐지만 경선은 예정대로 치러야한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권오을·박승호 후보는
내일 국회에서 입장표명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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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초로,
개표 사무원의 25%를 국민 공모로 뽑습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로
모집인원의 1.5배를 선착순으로 접수해
서류심사를 거쳐 추첨을 통해 선발합니다.

선관위는 이와 함께
6·4 지방선거 투표부터 개표 전 과정을
홈페이지로 생중계하기로 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