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교 공사 과정에서
부실 시공을 막기 위해
공사비를 현실에 맞게 상향 조정해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설계금액 5억원 이상 공사는
공사비를 낮추기 위해
조달청을 통해 계약을 체결해 왔지만,
이렇게하면 현실적인 공사비를 반영하기 어렵고
불법 하도급으로 부실 시공의 우려가 높아
오늘부터는 50억원 이상 공사만
조달청에 계약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50억원 미만 공사는
경북 교육청이 직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경북교육청은 공사비를 현실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지역 건설업체의 민원 감소와
부실 시공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