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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내 도박판 벌인 29명 경찰에 붙잡혀

양관희 기자 입력 2014-04-07 09:05:05 조회수 1

대구 성서경찰서는
두류공원 안에서 도박판을 벌인 혐의로
50살 김 모 씨등 29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부터 최근까지
대구 두류공원 안에서 3, 4명씩 모여
모두 30차례에 걸쳐 판돈 60여 만원을 걸고
고스톱, 훌라 등의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등 9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나머지는 즉결심판에 넘기는 한편,
건전한 공원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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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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