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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대 사설 인터넷 도박장 운영 일당 검거

양관희 기자 입력 2014-04-04 09:26:51 조회수 1

대구 서부경찰서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인터넷 사설 도박장을
만들어 운영한 혐의로 28살 이 모 씨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을 ?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필리핀에 서버를 두고
205억 원 상당의 불법 사설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8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도박자금 입.출금용 통장
7개를 판매한 혐의로 26살 홍 모 씨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상습적으로 해당 사이트에서
도박을 한 혐의로 37살 이 모 씨등
43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스포츠중계 사이트 회원들에게
쪽지를 보내 이용자들을 모았다며,
해외에서 잠적중인 인터넷 도박장 개설
공범을 추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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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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