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3시 40분 쯤
대구시 동구 동호동의 한 가정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부인이
거실에 있던 옷가지에 불을 붙여,
부인 40살 김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옷만 태운 뒤
집 내부로 번지지 않고 금방 꺼졌는데,
경찰은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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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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