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지방에서 분비되는 신호물질 가운데
당뇨병과 연관이 있는 물질을
지역 연구팀이 포함된 연구진이 찾아냈습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황대희 교수팀과
분당서울대병원 최성희 교수,
서울대 의대 박경수 교수,
고려대 이상원 교수팀은
정상인과 초기 당뇨병 환자의
내장지방에서 분비되는 신호물질의 차이점을
분석해 당뇨병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6개의 신호물질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방세포의 크기를 조절하는 물질과
유리 지방산의 산화와 연소를 돕는 물질,
인슐린 신호 전달체계 및 인슐린 작용을
증가 또는 저해하는 물질 등으로
연구진은 향후 당뇨병 검사와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