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프로야구 개막이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우승팀 삼성은 임창용 선수의 합류로
개막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 클릭스포츠에서는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은 임창용 선수를
석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ＥＮＤ▶


◀ＶＣＲ▶
뜨거운 관심과 함께 경산 볼파크에
등장한 임창용,

과거에 달던 3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모습은 왠지 낯설지 않습니다.

◀ＩＮＴ▶ 임창용 선수 / 삼성
"6년을 해외에서 하다 돌아왔는데
직원분들도 그렇고 바뀐 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와 비슷한 기분이
듭니다. "

가장 궁금한 보직에 대해선
마무리에 대한 열정을 보이면서도
팀 전체와의 조화를 우선했습니다.

◀ＩＮＴ▶ 임창용 선수 / 삼성
" 팀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다 할
생각이지만, 목표는 마무리입니다.
그 부분에선 감독님과 뜻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팀에 믿음을 줘야하기
때문에 노력하겠습니다."

국내복귀와 함께 빠르게 영입에 성공한
구단측도 임창용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

◀ＩＮＴ▶ 송삼봉 단장 / 삼성
"일단, 한국 복귀 이후 빠르게 협상에
임했습니다. 올시즌 분명 우리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S/U)
시즌 개막을 앞두고 영입한 임창용 효과로
삼성은 단번에 우승후보 0순위로
올라섰습니다.

내일부터 펼쳐지는 2014 프로야구,

임창용 복귀와 함께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최대치에 이른 삼성이 과연 4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할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클릭스포츠 석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