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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수성아트피아가
국내 5대 공연장으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명품 공연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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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피아노의 전설로 불리는
러시아 출신의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오는 5월 31일 수성아트피아에서 연주회를
갖습니다.
아쉬케나지는
피아니스트들의 교과서로 추앙받고 있는데,
이번 대구 공연에서는 아들과 함께
2대의 피아노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40여 년 동안 18번이나 그래미상을 수상한
재즈의 살아있는 신화 '칙 코리아(corea)'도
6월 13일 수성아트피아를 찾아
40년간 호흡을 맞춰온 비브라폰의 명인
게리 버튼과 아름다운 재즈 음악을 선보입니다.
지난해 12월 발레 '호두까지 인형'을 선보여
전회 매진을 기록한 유니버설발레단이
이번에는 '지젤'로 대구 관객을 만납니다.
발레단을 이끌고 있는 문훈숙 단장에게
'영원한 지젤'이라는 별칭을 안겨준 작품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수성아트피아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국내 5대 아트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를 그 원년으로 삼고,
명품공연을 준비한 것입니다.
◀INT▶유원희 관장/수성아트피아
"무용이라든지 발레라든지 전통한국공연도 준비했다.// 대한민국 5대 공연장으로 성장시키고,
시민들이 만족할만한 공연장으로 만들겠다."
해마다 해오고 있는 연극과 무용축제,
아티스트 인 대구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본연의 역할도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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