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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어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대구시장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한 뒤
이들을 상대로 다시 여론조사를 해서
최종 후보를 정하기로 했습니다.
그 밖에 지방선거 관련 소식을
이상원 기자가 종합해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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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여의도 당사에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6·4 지방선거에 나선
8명의 대구시장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해
다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서상기, 조원진 의원과 주성영, 권영진
전 의원, 이재만 전 구청장 등 5명이
1차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이들 5명을 상대로 다시 여론조사를 해서
최종 후보를 가릴 것이라고
공심위는 밝혔습니다.
경북도지사는 권오을, 김관용, 박승호
3명의 예비후보가 무난히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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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도
회의를 열고
기초·광역의원과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는
도덕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도
음주운전과 식품위생법·청소년보호법
위반,선거관련 범죄, 현직 재직 때
도덕성 문제 등은 엄격하게 적용해
부적격자를 걸러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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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북도지사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권오을, 박승호 두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아들 병역비리 등
도덕성에 치명적 결함이 있다며
경북도지사 경선 후보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후보는 단순히 인지도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경선대상자에 포함시키지 말고
기본자격 심사에서부터 철저히 검증해줄 것을
중앙당과 공천관리위원회에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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