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호가가 빠지거나
전세값이 내리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에 따르면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2주 동안 평균 0.15% 오른 가운데
동구와 서구, 달서구와 남구, 수성구는
평균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
북구는 0.02%, 달성군은 0.01% 오른 데 그쳐
상승세가 많이 둔화됐습니다.
전세가격은 지난 2주간 0.14% 오른 가운데
북구와 동구는 소폭 내려 대조를 보였습니다.
부동산114 대구경북지사는
봄 이사철의 영향으로
중소형 위주로 강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가격이 많이 올랐던 지역을 중심으로
조정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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