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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 가속도

이상원 기자 입력 2014-03-19 17:48:34 조회수 0

◀ANC▶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여] 오는 2019년 개통을 목표로
필요한 행정절차와 공사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김범일 대구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최영조 경산시장이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대구시는 건설사업계획, 설계, 시공 등을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행정절차 이행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은
2천 78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철 1호선 종점인 대구 안심역에서
경산시 하양역까지 총연장 8.77킬로미터를
연장하는 것입니다.

목표대로 2019년에 개통되면
대구-경산간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대구 혁신도시, 대구광역권 전철망 구축,
경산 지식산업지구 등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에도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최경환 원내대표/
새누리당(경산 청도)
"하양,와촌지역에 지식산업지구,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고, 진량에 4공단 개발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큰 시너지를 내면서 산업이 활성화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대구선과 중앙선 복선 전철이 내려오면
생활권이 여기서부터 영천,경주까지 전부 연결이 됩니다. 경산에서 도시철도 3호선과 광역전철 철도망이 구축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

하지만 이른바 '빨대효과'로 인해
경산지역 상권이 오히려 위축되는 등의 부작용도 예상돼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천 억원이 넘는 지방비 분담 문제도
큰 고민거립니다.

◀INT▶ 최영조 경산시장
"사업비 문제는 전에 2호선 연장 사례가
있으니까 저희들도 그 사례에 맞춰 하면 될 것"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올 상반기안에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한 뒤
내년 9월에 공사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MBC NEWS 이 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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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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