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지사 후보경선이
다음달 13일로 결정된데 대해 일부 후보들이
일정이 촉박하고 경선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박승호 예비후보는
오늘 새누리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선날짜가 후보자의 의사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됐다며 대구 경선일자인
다음달 19일 이후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한 차례 경선으로만 하지 말고
서울처럼 순회경선을 실시하고
합동연설회 3차례 이상, TV 토론 2회 이상,
당협별 투표를 실시할 것 등을 요구했습니다.

권오을 예비후보도 경북 15개 당협별
순회간담회 개최, 15개 당협별 개별 투표실시,
경선일자 17일 이후로 조정,
TV 토론회 3회 이상 개최 등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