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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다시 임시이사 체제로

도건협 기자 입력 2014-03-16 16:56:30 조회수 0

이사회 파행이 장기화되고 있는 대구대가
다시 임시이사 체제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교육부는 지난 14일
대구대 재단인 학교법인 영광학원의
이사 5명 전원에 대해
임원 취임 승인을 취소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24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7명의 임시이사 후보를 추천할 계획입니다.

대구대는 지난 1994년 학내 분규로
교육부에서 임시이사가 파견됐다가
2011년 정이사 체제로 전환했지만
구 재단측과 학교 구성원 추천이사들이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갈등을 빚으면서
파행을 겪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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