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의
새누리당 공천신청 마감이 이틀 남았지만
신청이 저조해 막판 극심한 눈치작전이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까지 새누리당 대구시당에 접수된
기초의원,광역의원,기초단체장 공천신청자는
모두 175명으로 4년전 지방선거때의 351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경상북도당에는
455명이 접수해 역시 5회 지방선거때
667명보다 212명이 부족합니다.
이는 현 광역의원이 기초단체장에 출마하거나
기초의원이 광역의원에 출마하면서
지역구가 비는 곳이 많은데다
막판까지 접수 현황을 파악한 뒤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에 접수하려고 하기
때문으로 때문으로 오늘과 공천마감 시한인
내일까지 신청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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