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지난 해
대구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익률이
외환 위기 이후 처음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구의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은 외환위기 직후인 2009년
3%대를 기록한 뒤 2012년까지 3년 연속
상승했지만 지난해는 3.63%로 4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일반 상가인 매장용빌딩 투자수익률도
2009년 4.4%를 기록한 뒤 3년 연속 상승했다가
지난해는 5.7%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에는
오피스빌딩과 매장용빌딩 모두 투자수익률이
3분기보다 상승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4분기 공실률은 오피스빌딩의 경우
대구 13.3%, 경북이 11.4%로
이전 분기보다 조금 높아졌고
매장용빌딩은 대구 11.5%, 경북 15.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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