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잇따르다가
어제부터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자
산불 담당 공무원들이 누구보다도
봄비를 반기고 있다지 뭡니까?
김부섭 대구시 환경녹지국장
"산불 때문에 다른 일도 잘 못하고 그랬는데
참 고마운 빕니다.
환경적으로도 먼지도 씻어내고 하니 참 좋고요. 숨도 좀 쉬어 가면서 살아야하지 않겠습니까?" 라며 기쁜 표정을 지었어요.
네,
그야말로 오랜 가뭄 끝의 단비 만큼
반갑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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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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