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의사들의 집단휴진을 두고
행정기관들이 행정처분 대상과 범위를
선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하루 종일 휴진한 동네의원은
215개, 반나절 문을 닫은 의원은 51개,
경상북도는 전일 휴진 359개,
반일 휴진 272개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시,도는 보건복지부의 지침을 받은 뒤
15일 업무정지 처분 할 대상을 정해 바로
행정처분 사전예고장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행정기관들은 의료기관에게 소명기간
1주일을 준 뒤 늦어도 21일까지는
행정처분을 마칠 계획입니다.
의사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2차 집단휴진을 예고한 상태로
오늘부터 이른바 '준법투쟁'을 하고 있지만
진료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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