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국제선을 이용한 영남지역민이 크게 늘어
신공항 건설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습니다.

이런 호재를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수요 조사 항목을 꼼꼼히 따져보고,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신공항 수요조사 용역기관이 제시한 조사모형은 큰 그림이어서 분석자의 의지가 개입될 여지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햅니다.

◀ＩＮＴ▶김수성 박사/대구경북연구원
"지역에 대한 잠재력을 갖고 수요를 추정하겠다는 건데 지역잠재력을 볼 수 있는 항목은 GDP같은 큰 변수 밖에 없는데 이런 변수는 조그만
차이만 있어도 크게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다"

앞으로 세부 항목이 어떻게 결정되는 지
눈여겨 봐야되고 수요 예측 때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는 것도 중요한
변수 가운데 하납니다.

[CG] 최근 4년 사이 국제선을 이용한
영남지역민이 많이 늘었지만
만약 초점을 20년 전에 둘 경우 기울기가
완만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CG]

항공 수요 증가세를 견인하고 있는
저비용 항공사가 최근 등장한만큼
조사의 초점이 최근의 변화에 맞춰질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이와함께 지역 자체적으로도 수요 예측 조사를
해놓아야 하고 입지 타당성 조사 전에 정부가
5개 시·도의 합의를 요구할 경우를 대비해
기준·방식에 대한 입장 정리도 해야합니다.

◀ＩＮＴ▶박희준/대구시 신공항추진팀장
"정책연구파트에서는 수도권의 신공항 필요성 논리라든지 앞으로 입지타당성 과정에서 여러가지 필요한 부분에 대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S/U)" 남부권 신공항 건설을 위해서는
용역 진행 상황을 그냥 지켜보는
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철저한 준비를
함께 하는 능동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