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환자와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탐욕의 제국'이 오늘 저녁 7시 반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특별 상영됩니다.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으로 숨진 고 황유미씨의
사망 7주기를 맞은 지난 6일
전국에서 동시에 개봉했지만,
상영관을 많이 확보하지 못했고,
대구에서도 동성아트홀이 유일한 상영관입니다.
탐욕의 제국은 지난 2012년
제1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옥랑문화상을
받았고, 다음달 스위스엥서 열리는
'비전 뒤 릴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습니다.
특별상영뒤에는 감독 홍리경씨가
관객과 대화의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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