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다음은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순서입니다.
◀END▶
◀VCR▶
#032921-06
(S/U)"이곳은 대구에 있는
한 공립특수학교입니다.
지적장애와 지체장애 학생
250명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에는 아주 특별한 연주단이 있습니다.
지난 2010년에 창단된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인데요..
몸이 불편한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하모니카로 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내면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미국에서 초청 공연을
성공리에 마쳐 한층 더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기적의 연주단이라고 불리는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을 창단한
대구성보학교 정정순 교장선생님을
만나보겠습니다."(45초)
#000550-02(투샷)/030646-58(원샷)
◀ANC▶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이 장안의 화제다. 해외가서 공연도하고 하는데, 처음 이 연주단 어떻게 창단하게 됐나"
#082802-21
◀INT▶정정순 교장/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 창단)
"우리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고, 용기와
자존감을 심어주고 싶었고, 자기 존재가
쓸모없는 존재가 아니고,생명 자체가
축복이라는 것을 불어넣어주고 싶었고,
그런데 결과적으로 성공했다.
그게 특수교사의 자존심이다."(19초)
#081616-34+081659-06
◀INT▶
"우리는 학교에서 씨앗을 심어줬고, 씨앗만
심으면 안되고,씨앗에 물을 주고 정성을 들이고,사랑을 주니까 이씨앗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스스로 자생력이 생겨서 열매를 맺으려고
발버둥치는데, 학교에서는 거기에 걸맞는
지원을 해야되지 않나?//학교예산이 골고루
분배돼야 되기 때문에 특별지원이 어려운
부분을 바깥에서 많이 지원을 해줬다."(25초)
#031705-16
◀INT▶
"지금 학생들이 훌륭하게 연주를 소화해내고
있는데,그만큼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건지
독특한 교육 노하우가 있는건지 궁금하다."
#081956-14+082022-35
◀INT▶정정순 교장/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 하모니카 연주단 창단)
"열심히 하고 있다. 즐거워하고, 하면서 단체에
동지애가 생긴다. 서로가 격려하고, 오늘 누구가 하기 싫어하면 진도는 여기까지는 해,
스스로 악보를 외울때까지 서로 격려하면서//
특수 교사들은 열정이 강하다. 지식지도가
아니고, 한 영혼을 우리를 통해서 인생을
바꾸는 전환시키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31초)
#081305-24
◀INT▶
"나는 아무것도 못해요가 아니고,
아 이거 할수있네, 자만감으로 무대위에
올라갔다가 기쁜 마음으로 내려올때에
그 표정을 보면 그 학생의 행복이
내가 참 좋은 일했다. 할만했다.
그걸 느낀다. 그때 많은 행복을 느낀다."(19초)
예산문제에서부터 학생선발에 교육까지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교육청과 봉사단체, 독지가들의 도움,
무엇보다 특수교사들의 헌신과 사명감이
있었기에 기적의 연주단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였습니다.
◀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