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진화됐던
성주군 수륜면 산불이
어제 오후 4시쯤 산중턱 부근에서
잔불이 살아나면서 강한 바람을 타고 번져,
성주군과 소방당국은
공무원 등 270 여 명의 소방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어젯밤 자정까지
잔불직화작업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조금 전인
새벽 6시 반부터 800 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다시 진화작업을 시작했는데
11헥타르에 이르는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새벽 4시쯤에는
대구시 동구 봉무동의
한 조립식 판넬 공장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공장 200 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웠는데
경찰은 정확한 피해금액과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