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성서경찰서는
거래처에 납품한 물건을 다시 훔쳐
되판 혐의로 유통업자 64살 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서 씨는 지난 1월 오후 1시쯤
대구시 달서구의 한 마트에서
물건을 납품하는 도중 업주의 관리가
소홀한 틈을 타 제과류 2박스를
몰래 다시 가져가는 등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172차례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800 여만원 어치의 상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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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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