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43미터 길이의 크레인이
부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외벽 공사중이던 46살 김 모 씨가 9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고
같이 일하던 52살 박 모 씨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전규칙 준수 여부 등
건설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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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관희 khyang@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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