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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도지사 선거전 윤곽...역대 최고의 경쟁

서성원 기자 입력 2014-03-06 13:57:37 조회수 0

◀ANC▶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6.4 지방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경북도지사 선거는
지방선거 역대 최고의 경쟁률 속에서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경북도지사 선거전의 예선과 본선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지역발전의 책무를 회피하지 않겠다며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박승호 전 포항시장은
어제 시장직에서 물러난데 이어
변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오늘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한 달 전 가장 먼저 예비 후보로 등록한
권오을 전의원은 지역별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표심잡기에 속도를 붙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의 경북지사 예선은 경북 북부와 중부,동부를 대표하는 인물 간의 3파전으로 구도가
잡혔습니다.

신당 창당을 선언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후보도 예선을 거쳐 결정됩니다.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과
새정치연합 공천을 희망해온 김병희 씨,

여기에다,당의 공식 요청이 있을 경우
출마를 고려하겠다는 이용득 민주당 최고위원이 신당의 공천권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됐습니다.

통합진보당은 윤병태 경북도당위원장,
정의당은 박창호 경북도당위원장이
새누리당의 독주를 저지하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1대 1 혹은 사실상 단독 출마에 가깝던
과거와 달리 이번 도지사 선거에는
8명이나 이름을 올렸습니다.

(S/U)"경북도지사 선거는 여·야 후보들이
전면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역대 최고의
경쟁률로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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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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