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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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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00006-55
(S/U)"여러분들은 세계적인 발명왕 '에디슨'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대구에도 장애인들로부터 '에디슨'으로 불리는 분이 있습니다.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안전띠와
이동식 목욕차량 등 장애인의 불편을 덜어주는
발명품을 잇따라 개발하면서 붙여진
아주 영광스러운 별명인데요.
최근에는 대구 성보학교 맑은 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에게 특수 하모니카를 개발해줘서
연주단이 순회 공연을 하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장애인들에게는 후원금보다 자신의 재능기부가
더 필요하다고 깨달은 뒤부터 이런 선행을
베풀어 오고 있습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 오늘은 발명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에디슨,
정구관씨를 만나보겠습니다."(50초)
#000119-33
◀INT▶
"경호원 일을 하셨고, 또 경호원을 그만두시고
사업을 하셨다. 그러시다가 지금은 발명가로
생활하고 계신데, 이력이 다양하다. 발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14초)
#000306-18+000409-18
◀INT▶정구관/기계제작소 운영
(발명으로 장애인 재능기부)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가족들을 위해서 전역을 하게 됐다. 그러면서 개인 사업을 해서 아주
크게 성장도 했었고, 그러면서 자본도 있고
하니까 개발을 많이 하게 됐다.//현재 발명이 되어 있는 것은 100가지 이상이고, 특허 보유한 것은 20가지 정도된다."(32초)
#000711-22+27-32+46-53+000823-33
◀INT▶
"제가 운동을 하면서 한쪽 팔에 깁스를 하게
됐는데, 그게 굉장히 불편한다는 걸 느꼈다.
그러면서 장애인들은 굉장히 더 불편하겠구나//
장애인들을 찾아가서 봉사를 해봐야겠다. 그런 마음으로 애망원을 찾게 됐다.//누워있는 아이들은 하루종일 누워있어야 되니까 누워있지
않고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의자도 개발했고,//
하체 마비분들은 자기 몸이 밑으로 미끄러내려가는 걸 잘 못느낀다. 무릎 아대로 휠체어와
고정시켜 줄 수 있는 그런 장치를 만들어줬다."
(33초)
#001248-00
◀INT▶
"대구성보학교 맑은 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이
요즘 장안의 화제다. 많은 감동을 주고 있는데,
연구단원들에게 아주 특별한 발명품을 제공했다고 들었다."(12초)
#001442-01+000929-38
◀INT▶정구관/기계제작소 운영
(발명으로 장애인 재능기부)
"3개의 하모니카가 하나로 합쳐져야
저음,고음,중음을 만들 수 있다고
3개가 합쳐져야 노래를 할 수 있다고 하길래
3개를 연결할 수 있는 장치를 목에
걸 수 있는 것과 한손이 불편한 아이들은
한손으로 불 수 있게 끔 거치대를 만들어줬다//
몸이 불편한 아이들이 정상적인 사람들보다 더
잘 불고, 더 아름다운 곳이 나오고 하니까
저는 아주 마음이 흐뭇하다."(32초)
발명 특허를 팔아서 돈을 벌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발명품으로
장애인들에게 봉사할 때가
더 보람있다고 말합니다.
발명학교를 만들어 장애아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는게
장애인들의 에디슨, 정구관씨의 꿈입니다.
윤태호의 피플인사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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