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가 지난 17일 통과시킨
'시·군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정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수정안'이
안전행정부로부터 재의요청을 받고
경상북도로 회부돼 결국 수정됐습니다.

경상북도의회는
포항 나 선거구의 기초의원 정수를
헌법의 판단과는 달리 3명으로 정했지만,
안전행정부로부터 문제제기를 받자
어제 긴급 임시회를 열고
의원 정수를 2명으로 줄였습니다.

민주당은 경상북도의회에 대해
수차례 헌법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지적했지만
안전행정부나 중앙선관위에
사전 질의도 하지 않았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