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가
정치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편법이라는
눈총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장에 나선 한 예비후보가
초청장을 보내지 않고
조직을 동원하지 않는 출판기념회를 열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권영진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후보,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는 책값의 수 십배의
돈을 걷고 사람을 동원해 세를 과시하는 등
대표적인 정치구태란 지적이 끊이질 않아
그렇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라며 다음달 초
자신은 조촐한 출판기념회를 갖겠다고 했어요.

글쎄요,이미 이렇게 열겠다는 것을
밝힌 걸 보면 아예 열지 않으면 모를까
결국은 오십보 백보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