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기공식이
오늘 낮 12시 동대구역 앞에서 열립니다.

대구시와 (주)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는
200여 명의 주민과 지역 인사들이 모인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복합환승센터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연면적 29만 6천여 제곱미터,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지는데,
신세계 그룹이 설립한 대구 현지 법인이
7천 70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16년 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열차와 고속·시외버스,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을 한 곳에서 갈아탈 수 있는 시설로
전국 2번째로 큰 백화점과 극장, 테마공원,
한방스파랜드 등이 들어서 대구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