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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 다케시마의 날 철회 규탄 성명

박재형 기자 입력 2014-02-21 10:15:58 조회수 0

시마네현이 주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에
일본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차관급 정무관을 파견하기로 결정한데 대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오늘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즉각 폐기하라는
내용의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 지사는 성명을 통해
일본 국민 대상 독도 여론조사 실시,
독도 영유권 주장 동영상 인터넷 유포,
중고교 학습지도 해설서 독도 명기 등
도를 넘어선 일본의 영토 도발 행위를 규탄하고
국제사회와 일본 내 양심세력이 적극 나서서
브레이크를 걸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일본의 공세적인 독도 도발에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독도정책과'를'독도정책관'으로
조직의 위상을 강화하고,
독도정책의 전문성 확보 및 독도 관련 사료의 체계적인 조사·연구를 위해 전문인력 채용
및 실무인력을 보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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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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