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가 오늘 오후
업무시간에 골프를 친 산하 센터장과
내부 비판 글을 올린 노조 간부 등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 예정이어서
결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산하 모 센터장은 지난 2011년
평일에 무단 결근을 하고 다른 부서장 3명과
제주도에서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났고,
노조 간부는 내부 게시판에 부서장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인사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대구테크노파크는 두 사람에 대해
정직 수준의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구노조는
노조 간부에 대한 징계 추진은
내부 혁신을 요구한 직원에 대한 탄압이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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