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급증하는 영남 항공수요 예측에 반영돼야

서성원 기자 입력 2014-02-19 15:42:27 조회수 0

◀ANC▶

최근 국제선을 이용하는 영남지역민이
많이 늘었다는 정부 자료가 발표되면서
신공항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신공항 수요 조사 용역에 이런 사실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CG] 전국의 국제공항을 이용한
내국인 출입국자는 지난 2009년부터
2012년 사이에 750만 명 넘게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영남지역민의 증가세가
더욱 가파릅니다.

16.4%이던 영남지역 점유율이
19.1%로 높아졌습니다. [CG]

국토부가 지난 주 신공항 수요조사 용역
중간보고회 때 발표한 자료로,
신공항 건설의 타당성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박희준/대구시 신공항추진팀장
"이는 국가 전체적인 항공 수요 증가율보다
영남지역 시도민의 이용률이 더 높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용역 중간 보고회 뒤에 열릴
지역설명회 때 수요조사 모형이
영남지역 수요를 낮게 예측할 위험은 없는 지
철저히 따져봐야 합니다.

◀INT▶김수성 박사/ 대구경북연구원
"저가 항공사 보급이나 항공자유화 등의
여건 변화에 대한 특성이 모형에
그대로 녹아들 수 있을 것이냐가
지역에서 관심을 가져야될 부분입니다"

8월부터 있을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기준과 방식 의견 수렴도
대비해야 합니다.

접근성 같은 공항 서비스는 물론
경제성에서도 우위를 차지할 논리 개발에
속도를 붙여야 합니다.

(S/U)"정부의 신공항 수요조사 용역이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움직임도 더욱 빨라지고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MBC NEWS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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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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