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보다 수산물은 싸지만
육류는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고등어 1킬로그램의 도매 가격은 3천 300원으로
지난 해보다 16% 떨어졌고,
갈치와 오징어값도 각각 9%와 5%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축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암소 1킬로그램의 평균 도매가격은
만 3천 700원으로 지난 해보다 11% 올랐고,
돼지고기도 평균 19% 올랐습니다.
유통 전문가들은 방사능 오염 우려로
수산물 소비가 육류 소비로 다소 옮겨갔지만,
한우와 돼지의 사육두수는 지난 해보다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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