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여성이 다시 취업하면
월급이 평균 22만원 깎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해 5월
전국의 25살 이상 59살 이하의
결혼이나 임신,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5천 8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경력단절 여성의 월 평균 임금은 149만 원으로
경력단절 당시 월급보다 22만 원 적었습니다.
또 경력단절이 없는 여성의 월급 204만 원에
비해서는 55만 원 정도 적었습니다.
재취업 여성 가운데 사무직 비율은 16%로
경력단절 전보다 23% 포인트 떨어졌고,
서비스 판매직이 37%,
4인 이하 영세사업장 취업 42% 등으로
재취업 질도 열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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