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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폭설, 해갈과 산불엔 도움

입력 2014-02-17 15:34:54 조회수 1

◀ANC▶
계속되는 폭설로 많은 피해와 불편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각했던 가뭄 해소와 산불 예방에는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병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경북동해안 지역은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된 장기간의 가뭄으로 일부 산간지역에는 간이상수원이 말라버려 식수난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달초에는 저수율이 50%에도 못 미쳐 올 봄 농업용수 확보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됐습니다.

하지만 최근 내린 폭설로 식수는 물론
농업용수 걱정도 크게 덜 수 있게 됐습니다.

(S/U-덕동호 윗쪽의 계곡입니다. 눈이 녹아
제법 많은 량의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경주시민들의 상수원이자 농업용수원인
덕동호의 수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주지역 전체 저수지의 저수율은 눈이 오기 전보다 평균 10%포인트 가량 높아졌고, 앞으로도 눈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 점차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INT▶ 서동철 과장/경주시 농정과
(여름부터 가뭄 겪었는데 이번 눈으로 봄철 영농에 큰 도움)

이번 폭설은 가뭄속에 빈발했던 산불 예방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INT▶ 정찬교 담당/경주시청 산림과
(해마다 겨울 산불걱정, 산간중심 눈 많이 내려
당분간 산불걱정 없어)

유례없는 폭설로 시설물이 무너지고 교통이 끊기는 등 생활에 큰 피해와 불편을 겪는 가운데에도 물 부족과 산불 걱정은 덜 수 있게 돼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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