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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성추행 장학사 징역 4년

이태우 기자 입력 2014-02-13 16:19:56 조회수 0

초등생 제자를 성추행 한 장학사에게
징역 4년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5년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제12형사부는
초등학교 교사 때인 2007년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학사 45살 오모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5년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오 씨가 어린 학생을 수차례에 걸쳐
추행한 것은 물론 유사강간행위도 하고,
성적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촬영까지 해
우울감과 자살충동에 시달리게 했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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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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