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남부권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정부의 항공 수요 조사 용역이
중반전에 접어들었습니다.

당장 내일 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릴 예정인데, 어떤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지, 또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
긴급 점검해봤습니다.

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정부의 항공수요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에서는
어떤 모형이나 방법, 변수로
수요를 분석할 지, 방안이 제시됩니다.

신공항 건설 여부는 물론이고 공항 규모에도
영향을 미칠 중요 사안인만큼
국제 수요를 분석할 외국 기관도 참여합니다.

눈 여겨 봐야할 것은
빗나간 예측으로 신공항 백지화를 불러왔던
지난 정부 때의 전철을 되풀이하는 안이
제시될 것인지 여붑니다.

신공항을 지으면 새롭게 발생할 항공 수요
이른바 전환·유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도록
하는 등 수요 분석에서 빠지는 부분이 없도록
면밀하게 검토해 의견을 제시해야 합니다.

◀ＩＮＴ▶권오춘/대구시 교통국장
"정부 제시 안에 대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영남지역의 항공수요를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지에 대한 검토를 충분히 해서
의견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8월 최종 보고가 있을 예정인만큼
뒤따를 타당성 조사도 대비해야 합니다.

신공항 건설 비용과 편익에서
밀양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전략 마련에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ＩＮＴ▶윤대식 영남대 교수/자문위원
"영남권에 새로운 항공수요가 창출될 수 있는 많은 개발 계획 사업,이런 것을 중앙정부에
계속 제출하고 제시하고"

(S/U)"이에따라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남부권 신공항 건설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말고 치밀한 전략 마련과
대응을 이어가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