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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기념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대구시민회관이
올해 기획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세계 수준급으로 꼽히는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명품 공연을 약속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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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오는 4월 18일 대구시민회관에서
대구팬들을 만납니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에서
이탈리아어와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7개 나라의 언어로 가곡을 불러
정통 클래식의 묘미를 선사합니다.
한국을 이끄는 클래식 빅3
용재오닐과 임동혁, 클라라 주미 강이
번갈아가며비엔나 챔버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통해
모차르트의 명곡을 연주합니다.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사라장이
1년만에 대구를 찾고,
바이올린의 거장 정경화도 리사이틀 무대를
대구에서 갖습니다.
◀INT▶이철우/작곡가 겸 음악평론가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을 가진 프로그램들이 추진되고 있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시간들을 기다리면서 갈 수 있지 않을까? 올 한해가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명지휘자 시리즈도 준비해
세계 정상급 지휘자가 이끄는
독일 도이치방송 교향악단과
러시아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이
대구에서 수준높은 음악을 선보입니다.
◀INT▶배선주 관장/대구시민회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주자들하고 미리 저희들이 네트워크가 다 되어있는 그런 상태다.//
앞으로는 저희들이 동남아를 중심으로 협약을
체결해서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시민회관측은 기존의 공연틀을 깨기 위해
관객 맞춤형 클래식 공연도 잇따라 준비해
클래식의 문턱을 낮출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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