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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명분을 따라야

이상원 기자 입력 2014-02-10 10:19:01 조회수 0

새누리당이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유지하는 쪽으로
사실상 가닥을 잡은 가운데
민주당 내부에서도 찬반론이 맞서
'자발적 무공천론'이 제기되고 있다는데요.

홍의락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당장 선거에 불리할 수도 있겠지만
국민과의 약속이니 어쩔수 없습니다.
새누리당 결정에 상관없이 무공천해야한다는
의견이 민주당 내부에서 상당수 입니다."
라며 자발적 무공천론을 공론화하기 위한 실태조사와 여론 수렴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어요.

허허 참 두 당 모두 지난 대선때
공천제 폐지를 약속했는데 화장실 갈때 마음과
갔다와서 마음이 이리 다르니 국민들이
정당을 어찌 믿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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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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