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숨진 고 황유미씨와
이딸의 억울함을 호소하려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이
외곽지 영화관으로 밀려나고
상영관도 많이 잡지 못하자 외압 의혹이
제기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는데요,
'또 하나의 약속' 제작위원회 윤기호 PD,
"특정 기업을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상식에 대한 이야기,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휴먼 드라마로 풀었을 뿐인데도 이 작은 영화를 왜 그렇게 두려워 하는 지 의문입니다."라며
납득할 수가 없다고 했어요.
네-보이지않는 손이 움직이고 있다는 말씀인데
영화를 상영조차 못하게 한데서야
어디 민주 사회라 할 수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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