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1년 반 동안 법관생활을 이어가던
조희대 대구지방법원장이, 대법관 후보로 뽑혀
어제 지역 법조계에 작별 인사를 한 뒤
서울로 옮겨 대법관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대법관 후보로 지명된
조희대 전 대구지방법원장,
"대구에 온 날부터 모두 기억이 납니다.
여러 은혜을 입었는데, 앞으로 남은 혹독한
청문회 준비 생각이 머리에 꽉 차서 고맙단
인사도 다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말한마디도 조심스럽다고 했어요.
네
청문회를 준비하시면서 재판정에 섰던
피고인들의 심정이 좀 이해되시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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