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6월 지방선거가 오늘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올랐습니다.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등에
도전장을 던진 후보들이 앞다퉈
얼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등 광역단체장과
대구,경북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권영진, 배영식, 주성영 등 전직 국회의원들은
오전 9시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언론사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선거전에 나섰습니다.

배영식 후보는 북구 칠성동 쪽방촌을 찾아
소외계층들의 어려움을 듣는 것으로
예비후보 첫 행보를 시작했습니다.

주성영 후보는 오늘 선거사무소를 열고
'활력 넘치는 대구'를 만들겠다는 정책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지사에는 권오을 전 국회의원만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도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10대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대구시 교육감에는
송인정 전국 학교운영위원회 총연합회
회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고,
경북교육감에는 문경구 '미래와 비전'
대구경북 교육홍보 본부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했습니다.

조원진 국회의원, 이재만 동구청장 등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현역 국회의원과
기초단체장, 그리고 3선 도전이 예상되는
김관용 경북지사 등은
새누리당의 경선 결과가 나올때까지는
현직 신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