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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가운데 입원은 8.6% 뿐

이태우 기자 입력 2014-01-31 10:25:39 조회수 0

대구의 의료관광객 가운데 의료기관 수익에
큰 보탬이 되는 입원 환자는
8.6%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가 분석한 외국인 환자 현황에 따르면
2012년 유치한 대구 외국인환자 7천117명
가운데 입원 환자는 609명으로 8.6%였습니다.

이에 비해 외국인환자의 86%는
외래진료만 했고, 건강검진을 위해 대구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412명, 5.8%였습니다.

의료기관들은 외국인 환자의 경우
통역과 관광 등에 추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단순 외래 보다는 중증질환으로
입원을 하는 환자가 병원에 수익을 주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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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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