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섬유업계 비리는 이제 그만

이태우 기자 입력 2014-01-31 11:22:14 조회수 0

대구염색공단이 함정웅 전 염색공단 이사장에게
제기한 민사소송에서 법원이 함 이사장에게
공단에 손해를 끼쳐가면서까지
개인 이득을 챙겨 모두 45억 원이 넘는 돈을
물어야 한다고 판결했지 뭡니까요.

소송을 제기한
정영필 현 대구염색공단이사장은,
"예전같으면 누워서 침뱉기라며 섬유업계
선배님들이 말렸을텐데, 구조적인 비리를 끊는
계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며
이번 소송 제기가 충분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을 것이라고 평가했어요.

네~~ 비리를 저지르고서도 쉬쉬해서 넘어가는
세상이 이젠 아니다라는 걸,
명심해야 겠습니다요...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이태우 leetw@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