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첫날인 오늘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대구경북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에 따르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방향
김천분기점에서 선산까지 6킬로미터,
마산방향 상주 나들목에서 낙동분기점까지
7킬로미터에서 정체현상을 빚고 있고,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칠곡 부근에서 다부 나들목까지
8킬로미터 구간에도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88고속도로 광주방향
동고령 나들목에서 고령 나들목까지
6킬로미터 구간도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에 정체현상을 빚었던
경부고속도로는 현재 소통이
비교적 원할합니다.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는 오늘 하루,
38만여 대의 차량이 관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